겨울이라 한창 놀던 경운기를 퇴비 버리러 가려고 시동을 켜려고 보니 액셀이 안 먹힌단다. L에서 H방향으로 움직이질 않아서 살펴보니 와이어 줄이 몇개 끊어져 있고 줄도 피복 안에서 제대로 움직이질 않더라. 조금 힘줘서 당겼더니 끊어져서 결국 교체해야 했다. 철물점에 갔더니 '경운기 액셀와이어'가 뭔지 모르고 있다. 농기계 수리센터에 가서 3천원 주고 사왔다.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부품 판다는 걸 잊은 내 잘못으로 여기자. 위 사진에서 볼트 두 개를 풀르면 와이어가 빠진다. 원래 있던 걸 빼고 그대로 끼워준 뒤에 액셀을 당겼을 때 잘 움직일 정도로 길이 조정을 해주면 된다.
매년 1월 말쯤에 시내 종묘사에 1년 농사지을 고추 종자를 사러 갑니다. 보통 동네 고추 농사 제일 많이 하는 분들이 고르는 걸로 따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2017년엔 진대건, 만나를 심었었고 2018년엔 진대건, 킹카를 심었었네요. 위 이미지는 지역 상담사님이 보내주신 문자입니다. 저희는 노지+하우스에 두 가지 품종 중 하나는 맵지 않은 걸 고릅니다. 저희가 먹을 것과 지인들이 매운 걸 선호하지 않아서이지요. 그런데 팔려니 매운 걸 더 많이 찾는 것 같아서 하나는 매운 걸 골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이에요. 아직도 팔지 못한 건고추가 절반이나 남아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거든요.
농협에서 비료, 농약, 자재 주문배달 신청서가 왔다. 신청을 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시스템. 작년에 얼마나 썼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재고를 파악해서 써넣었다. 논에 쓰는 제초제는 매년 바꿔가면서 써보는 중이다. 뭐, 물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제초를 실패하긴 한거지만... 바스타 제초제는 작년에 2상자를 샀었는데 1상자가 남아서 반으로 주문을 줄였다. 비료의 경우에는 요소를 작년에 안사서 재고를 거의 다 없앴던 터라(2년전에 40포대 주문) 올해는 20포대를 신청하기로 했다.1월이라 할 일은 없는데 준비과정은 이미 시작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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