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는 관리기가 30년도 넘은 금성관리기라 상태가 메롱메롱 했는데 와이어가 끊어지는 바람에 고치려고 근처 농기계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부품이 없어서 기계를 갖고 갔다가 헛수고만 했는데 다행히 지역내에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 맡겼다.동생 친구가 하는 농기계 판매및 수리하는 곳이었는데 다 고쳤다고 해서 가져왔다.와이어만 교체할 줄 알았는데 관리기를 분해하면서 안좋은 곳이 많이 발견이 됐는지 새로 교체된 곳이 많았다.점화플러그, 세족기, 캬브레타 등등... 덕분에 예상 외의 수리비가 나왔지만 언제라도 문제가 생길만한 곳들이긴 해서 납득을 했다. 시동을 켜니 소리가 다르긴 하더라. 몇년은 문제없이 더 쓸 수 있을듯.
하우스에 심고 남은 감자를 심기 위해 뒷밭 한 켠에 퇴비를 41포와 복합비료 2포대를 뿌렸다.정확하진 않지만 얼추 다음지도로 면적 확인을 해서 120평정도로 예상하고 밑거름을 뿌렸다. 트랙터 배토기가 좀 넓어서 처음엔 2줄짜리를 한 줄씩 하려다가 영 안돼서 폭을 좁게 조정해서 썼다.비닐은 30년도 넘으신 관리기님이 수고해주셨는데 집에서 기름을 넣고 시동을 켜려고 했더니 세조기에서 기름이 새서 수리하냐고 시간을 좀 잡아먹었다. 고치고 밭으로 모셔왔는데 이번엔 브레이크 와이어와 클러치 와이어가 헐겁고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그렇잖아도 관리기를 사네 마네 하다가 안사는 걸로 결정을 했는데 이렇게 수고를 해주신다. 어찌어찌 비닐은 다 덮고 농협 수리센터에 가봤지만 단종된 녀석이라 부품이 없단다. 내일 동생 친구네..
관리기가 워낙에 20년도 넘은 오래된 것이라 [금성관리기 gw700] 불안불안했는데비닐 피복을 하다가 자꾸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겼다. 결국 다 씌우지 못하고 밭에서 철수하고오늘에서야 확인을 하게 됐는데... 우선 예상한 건 기름이 연료통에서 튜브를 통해서 잘 안움직이는 걸 알고선 어딘가 막혔다고 판단, 연료통 주변을 뜯어보기로 했다. 연료통과 연결된 여과기 부근이 풀리길래 빼봤더니안쪽에 녹슨 찌꺼기들이 구멍을 막고 있더라.그 부분을 청소해주고 다시 끼워서 시동을 거니 바로 잘 걸렸다. 에어크리너 부분에 기어오일을 넣으려다 보니 기화기쪽으로 연결된 튜브부근에 찢어진 걸 발견해서 찢어진 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끼워넣었다. 아무래도 이 부분 때문에 시동 걸린 상태에서도 주기적으로 한 숨을 쉬는 듯한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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