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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기가 워낙에 20년도 넘은 오래된 것이라 [금성관리기 gw700] 불안불안했는데

비닐 피복을 하다가 자꾸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겼다. 결국 다 씌우지 못하고 밭에서 철수하고

오늘에서야 확인을 하게 됐는데...


우선 예상한 건 기름이 연료통에서 튜브를 통해서 잘 안움직이는 걸 알고선 어딘가 막혔다고 판단, 

연료통 주변을 뜯어보기로 했다. 연료통과 연결된 여과기 부근이 풀리길래 빼봤더니

안쪽에 녹슨 찌꺼기들이 구멍을 막고 있더라.그 부분을 청소해주고 다시 끼워서 시동을 거니 바로 잘 걸렸다.





에어크리너 부분에 기어오일을 넣으려다 보니 기화기쪽으로 연결된 튜브부근에 찢어진 걸 발견해서 찢어진 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끼워넣었다. 아무래도 이 부분 때문에 시동 걸린 상태에서도 주기적으로 한 숨을 쉬는 듯한 소리가 난듯하다.





이것 말고도 시동 거는 부분도 끈이 노후 되어서 새로 갈아주고 기어오일도 넣어줬다. 엔진오일도 갈아야하는데 마침 고치고 난 뒤에 택배로 주문한 오일이 와서 내일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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