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밭 감자 심을 곳에 퇴비뿌리고 두럭쌓고 비닐 덮기
하우스에 심고 남은 감자를 심기 위해 뒷밭 한 켠에 퇴비를 41포와 복합비료 2포대를 뿌렸다.정확하진 않지만 얼추 다음지도로 면적 확인을 해서 120평정도로 예상하고 밑거름을 뿌렸다. 트랙터 배토기가 좀 넓어서 처음엔 2줄짜리를 한 줄씩 하려다가 영 안돼서 폭을 좁게 조정해서 썼다.비닐은 30년도 넘으신 관리기님이 수고해주셨는데 집에서 기름을 넣고 시동을 켜려고 했더니 세조기에서 기름이 새서 수리하냐고 시간을 좀 잡아먹었다. 고치고 밭으로 모셔왔는데 이번엔 브레이크 와이어와 클러치 와이어가 헐겁고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그렇잖아도 관리기를 사네 마네 하다가 안사는 걸로 결정을 했는데 이렇게 수고를 해주신다. 어찌어찌 비닐은 다 덮고 농협 수리센터에 가봤지만 단종된 녀석이라 부품이 없단다. 내일 동생 친구네..
농사일/밭농사
2018. 3. 22. 19:55
하우스 감자 심다.
하우스에 감자를 7줄 심었다. 감자를 작게 나눴더니 많이 남아버렸다. 4박스중에 2박스가 남는 상황이 되어 노지에 심을 감자가 많게 됐다.왼쪽 5줄은 전라도에서 택배로 구매한 감자를 심고 나머지 2줄은 보급종으로 신청한 수미감자를 심었다.반대로 했어야 했는데 4박스가 다 들어갈 줄 알고 순서를 저리했더니 계획이 뒤틀어진 셈.한 줄에 약 151개정도 들어갔다. 동생이 구멍을 뚫고 내가 감자를 넣고 엄마가 뒤에서 흙을 덮는 순으로 했다. 파종기를 이용하면 허리가 덜 아프긴 한데 감자가 뒤집혀서 들어가는 경우가 생겨서 손수 넣었다.
농사일/밭농사
2018. 3.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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