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잡초 물달개비 제초 문제...

논에 물달개비가 기승이다. 초기, 중기 제초제를 다 했는데도 어마어마하게 나 있다.

아무래도 농약이 말을 듣지 않은 모양이라 우선 농기계카페에 검색해서 제초제를 찾아보았다.

피는 크린처로 잡고 나머지는 밧사그란으로 잡으라고 한다. 카운실이라는 제초제도 있긴 한데 이건 물을 대고 해야해서 

물을 깊게 대기 곤란한 상황이라 제외하고 물을 빼고 뿌리는 크린처+밧사그란 조합으로 했다.

크린처는 14,000원, 밧사그란은 1만원. 약값도 만만치가 않다.

검색하다보니 물달개비가 설포닐우레아 저항성을 갖는 종이 생긴다고 한다. 아마도 우리가 그 경우인듯.

설포닐우레아 계통의 제초제에 저항성을 갖고 있는 종은 치오카바메이트계(모리네이트 제외), 아미드계, 피라졸계, 디아진계

등을 토양처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발생된 중기에는 트리아진 계와 트리아졸리논계 등의 혼합제를 처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발생된 중, 후기에는 벤타존+MCPA의 처리로 방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관련 링크: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Lcjn&articleno=7366783&categoryId=781065&regdt=20100402080406

우리가 뿌린 게 손아네골드인데 계통이 설파모일우레아계+아세트아니라이드계 인걸 보면 맞나보다.

밧사그란은 벤조치아디아지논계+페녹시계이다. 

내년엔 손아네골드 대신 다른 걸 뿌려야겠다.

이앙전 론스타, 엘리얀 유탁제 등등

이앙동시처리제: 롱제로, 키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