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워서 그런지 유난히 벌레들이 기승이라 농협 약방에 문의해서 약을 사다 쳤는데 거의 듣지 않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태풍 오고 난 뒤에 계속 비가 오는 중이라 약도 못치고 벌레들이 신나게 갉아먹는 상황이네요.들깨에 '돌격대'와 '파밤탄', 콩에는 '명타자'랑 '돌격대'를 뿌렸었지요.농기계 카페에 문의하니 여러 농약을 추천해주셨네요. 에이팜, 엑설트, 토리치, 라피탄, 알타코아, 애니충 을 추천해주셨어요. 여기서 골라서 쳐 봐야 할듯 하네요.두 종류를 교차살포 하라고 하네요.
1. 질소 (NO3) 가. 생리적 역할 질소는 단백질, 아미노산, 엽록소 등 물질의 주요구성요소이며 고추생육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고 또한 부족되기 쉬운 성분으로 효과가 가장 빠르고 뚜렷하다. 나. 결핍 및 과잉증상 결핍되면 생육이 늦고 잎수도 적고 잎줄기는 황색으로 변하여 낙엽되고 병 피해를 받기 쉽다. 과잉이 되면 섬유질 및 세포막 등을 만드는 물질이 줄고 수분이 증가하여 식물체가 연약 도장한다. 이로 인하여 한발, 도복 등에 약하고 특히 질소가 과다하면 과실착색이 잘 안되어 수확기가 늦어지고 과실꼭지가 줄기 목질부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어 수확작업이 어렵고 줄기가 꺾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확시 주의를 요한다. 2. 인산 (P2O5) 가. 생리적 역할 인산은 핵단백질 성분으로 과실의 성숙 촉진, 뿌리 ..
안골에 이어 절골밭에도 옥수수맛집탐방해주신 멧돼지님들. 아주 다 드셨네요. 그것도 따기 바로 전날.ㅠㅠ
하우스 고추가 한창 크고 있는데 내일부터 장마라고 해서 미리 고추 농약을 뿌리려고 동생에게 농약방에 가서 약을 사라고 말해놓고 하우스에 갔더니 고추들이 저렇게 끝이 물러 썩어가고 있었다. 이유가 뭔가 싶어서 영농상담사님께 문의를 했더니 석회결핍이라며 칼슘자재를 쓰라고 하신다. 마침 새벽에 온 영농상담사님의 문자덕분에 동생에게 칼슘자재를 구매해라고 했는데 다행이었다. 슈퍼펀치, 가스란, 아세트칼, 뉴케미노산을 구매해서 저녁에 방제를 했다. 영양제를 열흘마다 농약칠 때 같이 주긴 했는데 꽃이 많이 필 시기라 칼슘이 많이 모자랐나 보다. 질산칼슘을 사서 주기적으로 관주를 할 예정이다.
마늘 잎을 보러갔더니 새 잎 나는 곳을 사진처럼 애벌레가 다 파먹고 있었다.지역 농약상담사분에게 문의한 결과 '마늘좀나방'이라고 하신다.세빈이나 바이킹을 방제하라고 하셔서 농약방에 갔다. 마늘좀나방 애벌레 방제약에 세빈은 물 20L에 20g, 잎마름병에 실바코는 물20L에 40g을 주고 잎에 잘 안 붙으니 전착제를 같이 쓰라고 한다. 전착제는 '카바'를 주려고 하셨는데 집에 있어서 패스. 마늘 밭이 크질 않다고 하니 실바코는 고추 탄저병에 줘도 된다고 하신다.
감자를 심다보니 또 한박스가 남아서 고랑을 만들고 더 심었다.오른쪽6줄은 전라도출신 감자이며 나머지는 종자보급종 수미.땅이 질어서 흙덮기가 좀 더뎠다.원래 예측한 위치까지 고랑을 만들었으면 딱 맞았을텐데엄마가 좀 더 안쪽으로 하라고 하셔서 그리했다가 일을 한 번 더 했다.감자 몇개는 남겨두고 집에 시험삼아 심어보기로 했다. 용광발아란 걸 알게되어서 그 방법대로 심어보기로 한 것. 아직은 감자종자를 좀 더 파랗게 만들어야 하기에일단 텃밭에 흙을 갈아엎고 퇴비와 비료를 뿌린 뒤 비닐만 씌워뒀다.달님이의 활동선상에 비닐끝자락이 닿아서 뒤로 좀 물렸다. 분명 해꼬지할 게 분명하므로.
하우스에 심고 남은 감자를 심기 위해 뒷밭 한 켠에 퇴비를 41포와 복합비료 2포대를 뿌렸다.정확하진 않지만 얼추 다음지도로 면적 확인을 해서 120평정도로 예상하고 밑거름을 뿌렸다. 트랙터 배토기가 좀 넓어서 처음엔 2줄짜리를 한 줄씩 하려다가 영 안돼서 폭을 좁게 조정해서 썼다.비닐은 30년도 넘으신 관리기님이 수고해주셨는데 집에서 기름을 넣고 시동을 켜려고 했더니 세조기에서 기름이 새서 수리하냐고 시간을 좀 잡아먹었다. 고치고 밭으로 모셔왔는데 이번엔 브레이크 와이어와 클러치 와이어가 헐겁고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그렇잖아도 관리기를 사네 마네 하다가 안사는 걸로 결정을 했는데 이렇게 수고를 해주신다. 어찌어찌 비닐은 다 덮고 농협 수리센터에 가봤지만 단종된 녀석이라 부품이 없단다. 내일 동생 친구네..
하우스에 감자를 7줄 심었다. 감자를 작게 나눴더니 많이 남아버렸다. 4박스중에 2박스가 남는 상황이 되어 노지에 심을 감자가 많게 됐다.왼쪽 5줄은 전라도에서 택배로 구매한 감자를 심고 나머지 2줄은 보급종으로 신청한 수미감자를 심었다.반대로 했어야 했는데 4박스가 다 들어갈 줄 알고 순서를 저리했더니 계획이 뒤틀어진 셈.한 줄에 약 151개정도 들어갔다. 동생이 구멍을 뚫고 내가 감자를 넣고 엄마가 뒤에서 흙을 덮는 순으로 했다. 파종기를 이용하면 허리가 덜 아프긴 한데 감자가 뒤집혀서 들어가는 경우가 생겨서 손수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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